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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병인가요?
일산연세참비뇨의학과 조회수:1793 121.161.11.209
2016-08-18 18:47:44

 건강 검진으로 시행한 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물혹이 발견되었다고 비뇨기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몸에 혹이 있다니 기분이 좋은 얘기도 아닐 터이고, 어떤 병인지도 몰라서 불안해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다행히 큰 병인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신장 뿐 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장기에도 종종 물혹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론 물혹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 입니다. 신장에 생기는 물혹도 단순한 물혹인 경우에는 걱정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드물지만 물혹처럼 보여도 암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CT나 MRI 같은 검사를 권유 합니다. 만약 암일 확률이 50% 이상이라 판단되면 암이라고 생각하고,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물혹이 확실시 되는 경우에는, 크기가 커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정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 경우의 중간에 있어 애매한 상황에서는 6개월 정도 후 CT 검사로 모양의 변화를 확인하게 됩니다.

물혹이 여러 개가 아니고 크지 않은 때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도 않고 치료를 요하지도 않습니다. 낭종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물혹이 너무 크거나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위치에 있을 때 입니다. 낭종의 크기가 크면 그로 인한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나 복부에 묵직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낭종이 있으면서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도 증상이 모두 물혹 때문은 아니어서, 치료 전에 결과를 모두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치료 후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치료로는 물혹을 바늘로 찔러 내부의 체액을 흡인한 후, 물혹 내부에 알코올 등의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과, 복강경을 이용하여 물혹을 직접 보며 물혹의 바깥 부분을 제거 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흡인이 간단하긴 하지만 큰 물혹에서는 재발이 잘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낭종은 처음 진단 때는 면밀한 검사를 요하지만, 대부분은 큰 문제가 아니고, 치료 또한 어렵지 않은 질환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상담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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